'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민준국 살인 혐의로 잡힌 수하, 그러나…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1년 후 모습으로 '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3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마침내 2013년 현재로 돌아온 네 사람 혜성(이보영 분), 수하(이종석 분), 관우(윤상현 분), 민준국(정웅인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하는 자신을 급습한 민준국을 해치려다 그만 혜성을 찔러버리고,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춘다.

그 후 1년의 시간이 흐르고 수하는 민준국 살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며 혜성과 극적으로 재회한다. 하지만 기억을 상실한 수하는 혜성을 알아보지 못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혜성과 관우가 기억을 잃은 수하의 변호에 나설 것으로 예고돼 앞으로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제도 울고 웃고 난리 났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1년 후, 1년 동안 수하에게 무슨 일이 있던거야?", "오늘도 무조건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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