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 부부가 득남했다.
하하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나님의 꿈. 드림이가 지금 저를 보고 웃네요. 저 아빠 됐어요. 예정일보다 일주일 먼저 나온 효자아들 드림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오늘 화요일 스케줄도 펑크가 났네요! 기가 막힌 센스를 보여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릴게요. 사랑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와이프 고은이 작고 조그마한 아이가 이 악물고 낑낑거리는데 그 씩씩함에 용감함에 감동해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고은아 고마워 사랑해"라며 아내 별에게 감사와 함께 애정을 표했다.
또 "이제 우리 세 식구 작은 별 가족 예쁘게 살자. 너무너무 사랑해. 그리고 세상에 있는 어머니란 이름으로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유부남 화이팅! 총각들 따라와. 아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하와 별은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1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하하 별 득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득남 정말 축하해요", "별 고생 많았겠네요", "기뻐하는 모습 보니 왠지 나도 뭉클하다", "세 식구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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