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사 원피스 후기, 그물에 걸린 듯한 모습…"판매자에게 낚였네"

'망사 원피스 후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망사 원피스 후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검은색 망사 재질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겨우겨우 간신히 입었는데 못 벗는다"며 "20분 동안 사투를 벌였는데 안빠진다. 집에 누가 올 때까지 입고 있어야 한다"는 설명을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 의상의 생김새는 더욱 눈길을 끈다. 마치 폐그물을 엮어놓은 것 같은 원피스의 모습은 중세시대의 갑옷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망사 원피스 후기 대박 웃기다", "도대체 저 남자는 저걸 왜 입은거야?', "망사 원피스 후기 쓴 사람 저걸 왜 샀지?", "갑옷이 따로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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