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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처절한 외출, 새끼발가락 탈출 시도…'비상 사태'

승인 2013-07-14 15:3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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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처절한 외출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막내의 처절한 외출'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하철에서 포착된 한 남성의 발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남성은 자신의 발 크기에 맞지 않는 여성용 샌들을 착용하고 있다. 근육이 탄탄한 종아리와 함께 작은 신발때문에 밖으로 빠져나온 새끼 발가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신발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닥을 쓸고 있는 새끼발가락을 '막내'라고 표현해 '막내의 처절한 외출' 제목을 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막내의 처절한 외출'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신발 바꿔신어 준건가?", "발 아프겠다", "막내의 처절한 외출, 정말 처절해보여" 등 다양한 밭ㄴ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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