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과 평소 비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날은… '하루뿐'

직징인의 월급날과 평소를 비교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월급날과 평소 비교'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팔을 벌리고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모습을 한 사람과 길에 쪼그려 앉아 있어 처량해보이는 한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각각의 사진 아래에는 '월급날'(Week of pay day), '나머지 날'(Rest of the month)이라는 문구가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월급날에만 풍족함을 느끼고, 다시 월급날만을 기다리는 직장인들의 현실을 적절하게 묘사한 것.

'월급날과 평소 비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된다. 진짜 월급날만 풍족하고 나머지는…", "진짜 월급은 받으면 없어져요", "월급날과 평소 비교, 정확하네요. 적절한 묘사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월급날과 평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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