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 탄생, 인공수정을 통해 얻어… "한 마리는 사육시설로?"

미국에서 쌍둥이 판다가 탄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란타 동물원에서는 자이언트 판타 '룬룬'이 쌍둥이 판다 두 마리를 출산했다. 룬룬은 인공수정으로 임신했었다.

쌍둥이 판다가 태어나는 것은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원 측은 새끼 중 한 마리만 돌보는 판다의 습성을 고려해 한 마리는 사육시설로 옮겼다.

앞서 '룬룬'은 수컷 두 마리를 출산한 바 있다.

쌍둥이 판다 탄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청 귀엽다. 한 번에 두 마리를 출산한 '룬룬' 고생했어!", "한 마리는 어미가 돌보지 않는다니… 그래도 건강하게 자라길!", "쌍둥이 판다 탄생, 직접 보고 싶은데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쌍둥이 판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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