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배달된 피자'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fox13now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 악성종양 치료를 받고 있는 두 살 배기 헤이즐의 사연을 소개했다.
헤이즐의 가족들은 피자를 먹고 싶어하는 헤이즐을 위해 병실 창문에 "피자를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써 붙였다.
그러자 이를 본 사람들이 피자 수십 판을 보내 왔다. 헤이즐 가족의 메시지를 본 사람들이 온정을 베푼 것.
헤이즐의 가족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어려운 시간을 견디는 데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헤이즐을 돕기 위한 기부 사이트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실에 배달된 피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은 살 만한 곳이었어!", "피자가 너무 많으니 저는 음료를 보내야겠어요", "병실에 배달된 피자, 감동적이에요. 빨리 완쾌 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병실에 배달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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