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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하철 상어 발견 "죠스다! 죠스가 나타났다!" 美 지하철에는 왜?

승인 2013-08-11 15:4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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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 안에서 상어가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도시대중교통국(MTA)은 7일(현지시간) 오전 12시30분께 뉴욕 퀸즈 방향으로 가던 N노선 지하철 내부에 상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퀸즈보로역에서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해 지하철을 폐쇄시키고 종점에서 죽은 상어를 비닐봉지에 싸 폐기처분했다.

상어가 발견된 열차는 사체 수습 후 정상 운행했고, MTA의 아담 리즈버그는 죽은 상어를 두고 내린 인물에 대한 정보가 없으며 추가 조사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상어의 길이는 약 1m로 좌석 밑에 있었으며, 상태를 보아 죽은 지 몇 시간 안된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美 지하철 상어 발견 소식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美 지하철 상어 발견, 정말 죠스가 나타났네", "정말 의외의 장소에서 상어라니", "연출된 상황, 뭐 홍보하고 그런 것 아닐까?', "미국 지하철 상어 발견이라니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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