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잠버릇, 벌컥벌컥 물마신 후 잠든 곳은…기억 안 나 '깜짝'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잠버릇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에이핑크 멤버 은지와 초롱, B1A4 산들과 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은지는 변기에 앉아 잠을 자는 아빠의 술버릇이 고민이라는 사연을 접하고 자신도 비슷한 잠버릇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술을 잘 마신다고 밝힌 정은지는 "주사보다는 잠버릇이 있다"며 "엄마의 말에 따르면 새벽에 깨서 벌컥벌컥 물을 마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잘 때는 방이었는데 깨보면 베란다에 있기도 한다"고 몽유병과 비슷한 잠버릇이 있음을 고백했다.

정은지 잠버릇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지 잠버릇도 귀엽네요", "술버릇이 아니라 잠버릇이라구요? 내 술버릇같네", "정은지 잠버릇이 몽유병이라니 놀랍다", "은근 무서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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