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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태권도 5단 "앞으로 꾸준히 수련하겠다" 관심 '집중'

승인 2013-08-13 13:5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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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이 태권도 5단 심사에서 합격했다.

13일 이수근의 소속사 측은 "지난달 29일 태권도 5단 심사에 참가한 이수근이 공인 5단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의 태권도 실력은 이미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검증됐다. 그는 지난 2월 KBS 2TV '1박2일'에서 540도 발차기를 선보인 바있고, 지난 5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강력한 발차기로 강호동에게 고통을 선사한 적도 있다.

한편 이수근은 소속사를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해왔다. 고교시절 선수활동을 거쳐 군복무시절 제 3군 사령부 대표선수로 활동했다"며 "앞으로 6단, 7단의 취득을 위해 꾸준히 수련할 예정이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태권도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수근 태권도 5단 취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권도 5단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개그도 잘하는데 태권도까지?", "엄청난 실력자였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수근 태권도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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