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선공개곡 '둘 중에 하나(Runaway)' 뮤직비디오를 통해 단막 드라마 '시크릿 러브(Secret Love)'를 선보인다.
카라는 오는 21일 정규 4집의 선공개곡 '둘 중에 하나'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PD와 함께 한 씨네 드라마 '시크릿 러브'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카라는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들의 '단막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크릿 러브'는 다섯 명의 카라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총 5편의 단막극으로 제작됐으며, 이 드라마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편집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둘 중에 하나'가 김규태PD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했다"며 "방송사 공식 편성 전 약 2분 분량의 주요 영상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최초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라 '둘 중에 하나' 뮤비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카라 둘 중에 하나 정말 기대되네요", "역시 이번에도 대박날 듯", "단막 드라마라니 신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오는 9월 2일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를 최초로 공개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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