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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이경규 돌직구 "함익병은 묘한 설득력 있다…이경규는?"

승인 2013-08-20 10:0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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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새 MC 성유리가 이경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또 '힐링캠프' 새 안방마님으로 출연한 성유리는 솔직 담백하고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그는 귀여우면서도 강한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함익병에게 "혈액형이 뭐냐"고 물었고, 함익병은 "B형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같은 시대에 태어나도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모두가 공감 할거다. 누가 더 여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경규의 자신감에 김제동은 성유리에게 "현재까지 스코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성유리는 "두 분 다 나쁜 남자인데, 함익병은 묘하게 설득력이 있다. 이경규는 그냥 나쁜 남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 이경규 돌직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유리 MC 첫 신고식 방송 재밌게 잘 봤어요", "성유리 이경규 돌직구 완전 웃겨", "한혜진 하차해서 아쉬웠는데 성유리 대박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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