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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유병재 언급, 사연듣고 격한 공감 "밤낚시, 그게 진짜…"

승인 2013-08-20 10:4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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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남자친구 유병재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매일 새벽까지 놀다 들어오는 철없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24세 손가은 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 손가은 씨는 "남편이 밤 낚시를 좋아해 한 번은 만삭인 내가 따라갔는데 결국 나홀로 자야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신지는 비슷한 경험이 있는듯 "밤 낚시, 그게 진짜..."라고 말끝을 흐렸다.

신지의 반응에 MC들은 "잘 아는 눈치네"라고 이야기했고, 신지는 "지금 제 남자친구가 밤낚시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잘 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 유병재 언급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밤낚시 그게 진짜...", "신지 유병재 언급한 거 보니 밤낚시때문에 싸운 적도 있겠다", "취미는 취미일 뿐, 이해해줍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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