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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에이핑크 사심 "군대에서 힘 얻는다" 수줍은 '고백'

승인 2013-08-22 02:1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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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에이핑크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박형식이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형식은 키스신을 찍는다면 어떤 연예인과 찍고 싶냐는 질문에 "키스하고 싶은 연예인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박형식과 함께 출연한 같은 그룹 멤버 케빈이 "박형식의 이상형을 알고 있다. 그녀들은 바로 '노노노'를 부른 가수"라며 박형식이 에이핑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케빈의 폭로에 잠시 당황한 박형식은 이내 "군대에서 에이핑크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박형식 에이핑크 사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이핑크가 매력적이긴 하죠", "나도 에이핑크 좋아요", "박형식과 에이핑크? 뭔가 어울리는 느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박형식 에이핑크 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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