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 정하윤 결혼, 열애 인정 1년만에 '화촉'…주례는?

배우 여현수와 정하윤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여현수 소속사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는 "여현수와 정하윤이 오는 9월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노블발렌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지난해 3월 처음 만나 같은 해 9월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1년 만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여현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인에게 받은 결혼 선물을 자랑하며 결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는 여현수가 MBC 드라마 '허준'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순재가 맡았다.

여현수 정하윤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해요", "여현수 정하윤 결혼해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정말 보기 좋은 커플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현수는 지난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제3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이방인들', MBC '위험한 여자', 채널 CGV 'TV방자전' 등에 출연했다. 정하윤은 tvN '롤러코스터'와 KBS 2TV '성균관 스캔들' 등에서 단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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