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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슬기 영상편지, 사심 고백? "응원할게…그런데 잘되지는 마"

승인 2013-08-22 10:0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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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같은 소속사 후배 연습생 슬기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진격의 패셔니스타' 편으로, 개그맨 김경민과 가수 데프콘, 에프엑서 멤버 크리스탈과 설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유명해지면 현실로 와닿지 않는다"며 유명 연예인에게 특별한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다른 MC들과 설리, 크리스탈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강슬기를 언급했다. 이들은 규현이 마치 슬기에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몰아갔고 급기야 영상편지까지 띄우라고 부추겼다.

결국 규현은 "연습 잘하고 있고? 데뷔해서 잘되길 응원할게. 그런데 너무 잘되지는 마"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슬기는 각종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규현 강슬기 영상편지까지 보내고... 도대체 누구길래?", "규현 사심 고백 완전 웃겨", "SM연습생 강슬기 궁금하네", "강슬기 언제 데뷔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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