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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강호동 종영 소감 "240명 게스트와 울고 웃었던 시간들"

승인 2013-08-23 11:4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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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무릎팍도사'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회에서 강호동은 6년 7개월을 이어온 자신의 프로그램과 그간 여정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호동은 "240명 게스트들의 고민을 함께 하며 울고 웃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무릎팍도사'라는 프로그램은 인생과 삶을 배울 수 있는 학교였다.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김자옥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언니를 회상하며 MC들과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강호동 종영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릎팍도사 폐지 정말 아쉬워요", "강호동 종영 소감 듣는데 나도 찡했다",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더 좋은 프로에서 만날 수 있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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