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청사 1층 로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인천 계양구는 청사 1층 로비에 각종 전시회 및 문화행사를 여는 등 문화공간으로 개방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그동안 청사 1층 로비에서 서예, 미술, 조각 등 예술작품과 구민 및 학생들의 각종 공모전 우수 작품들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8월 2일 인천 명현초등학교 관악부가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가량 작은 연주회를 열어 더위에 지쳐있는 구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명현초 관악부는 지난 2009년 2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해 창설됐으며, 매년 구의 학교 교육 경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또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까지 얻은 바 있다.

구는 앞으로도 청사 1층 로비를 각종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휴식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글 _ 김민 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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