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위키드' 주연 발탁… "부담되지만 열심히 하겠다"

뮤지컬 '위키드' 주연에 발탁된 옥주현이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뮤지컬 '위키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옥주현은 "음악과 무대 디자인,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 모두 흥미로웠다"며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의 '마녀 사냥'에 대한 얘기를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기대가 많은 대작이라 부담도 된다. 하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오즈의 마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위키드 옥주현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뮤지컬 기대된다", "이미 검증된 배우니 좋은 연기 펼칠 것", "빨리 11월이 왔으면 좋겠어요! 바로 보러 가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위키드 옥주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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