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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재벌설 해명, 재산 600억? "진짜 로열패밀리는…"

승인 2013-09-03 00:3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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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서진이 출연해 "배우 윤태영, 이필립이 진짜 로얄패밀리다. 나는 그정도는 아니다"라며 자신은 로얄패밀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이서진에게 "집에 600억 원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사실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아니다. 내가 그렇게 돈이 많으면 왜 이 일을 하고, 유럽에서 수발을 들고 있겠냐"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 600억 원이 있으면 '택시'에도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재벌설을 부인했다.

또 이서진은 "어릴 때는 집에 돈이 많은 줄 알았다. 친구들도 대기업의 자제가 많았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용돈의 규모가 비슷했는데 사회에 나오니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내가 왜 예전에 얘들한테 술값을 낸다고 했을까 하는 후회를 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 재벌설 해명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실이 아니었구나?", "재벌 쪽인 줄 알았는데, 잘못된 소문이었네요",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가?", "윤태영 이필립이나 이서진이나 다 부잣집 도련님 같긴 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서진 재벌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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