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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이종석 극찬 "어리지만 감동 안긴다"… 그 내막은?

승인 2013-09-03 00:5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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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후배 이종석을 극찬했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관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강호는 "나이가 많이 어림에도 작업에 대한 태도 등은 감동을 안긴다"라며 이종석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종석은 기본적으로 열정이 대단하다. '관상' 촬영 후 다른 작품 스케줄이 있음에도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며 완벽할 때까지 끝까지 연기를 마치더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경험을 쌓는다면 더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화 '관상'은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이종석 극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이 연기 열정이 대단하구나", "송강호가 극찬할 정도면…", "말이 필요 없는 듯! 이종석의 열정 충분히 알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송강호 이종석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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