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컴백 쇼케이스 '카라의 남장놀이'…강렬한 섹시함에 '아찔'

걸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가 '섹시한 남장'이라는 파격 스타일링으로 컴백했다.

카라는 2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카라의 남장놀이'라는 이름으로 정규 4집 '풀 블룸(Full Bloom)'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카라는 남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강렬한 카리스마 매력을 뽐냈다.

특히 카라 멤버들은 턱시도를 독특하게 변형해 섹시한 매력 역시 드러냈다. 막내 강지영은 파격 시스루 의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카라의 새 앨범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는 프렌치 팝 장르에 강렬한 록 사운드를 절묘하게 섞은 곡이다.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고음으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씁쓸한 감정을 담았지만 빠른 속도로 긴장감을 유발한다.

카라의 남장놀이 쇼케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카라다", "카라의 남장놀이 섹시한데?", "이번 앨범도 대박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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