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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수지 대화, 신곡 좋다고 하자… "두 사람 언제부터 친했지?"

승인 2013-09-04 17:1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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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나눈 대화가 화제다.

지난 3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Black)' 노래 좋다. 블랙 블랙한 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블랙'은 지드래곤의 신곡으로 감상평을 남긴 것.

이에 지드래곤은 "그럼 사"라고 짧게 응수했다. 이어 수지는 "'놀 만큼 놀아봤어' 앨범 먼저 사고"라고 다시 답을 해 두 사람의 친분을 과시했다. '놀 만큼 놀아봤어'는 최근 컴백한 JYP 박진영의 앨범이다.

지드래곤 수지 대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요계 선후배가 친하게 지내는 모습 보기 좋네요", "지드래곤 노래가 좋긴 해", "앞으로도 친하게 잘 지내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지드래곤 수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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