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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실명위기 고백, 드라마 촬영하다가… "지금은 괜찮나?"

승인 2013-09-04 20:2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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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민우가 실명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 녹화에서 노민우가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눈을 다쳐 실명할 뻔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노민우는 "당시 눈이 보이지 않아 '기타를 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혹시 있을지 모를 순간을 대비해 암흑 속에서 기타 연습을 했다"고 덧붙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그는 이날 손에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밝고 꿋꿋한 핀란드 소녀의 사연을 접하고 "씩씩한 핀란드 소녀의 모습이 존경스럽다. 소녀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노민우가 출연하는 KBS 2TV '어 송 포유'는 오는 6일 방송된다.

노민우 실명위기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쩌다가? 지금은 괜찮은 건가?", "그런 위기 속에서도 기타연습을… 대단하다", "방송 엄청 기대돼요! 무조건 본방 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노민우 실명위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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