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충격적인 현장…"영화 '미스트'가 떠올라"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충격적인 현장…"영화 '미스트'가 떠올라"

해외 SNS를 통해 소개된 사진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이라는 제목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들이 있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 도심을 습격 중인 귀뚜라미 떼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패스트푸드점의 간판에는 물론, 일반 건물 창문에 촘촘히 붙어 있다.

특히 길거리에 쌓여 있는 귀뚜라미 떼의 시체는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해당 사진들은 미국 오클라호마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곤충 전문가에 의하면 지난여름 기온이 높고 가뭄이 깊었던 오클라호마 지역에 귀뚜라미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사진 너무 징그럽다",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공포 영화가 따로 없네",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무서웠겠다", "귀뚜라미 미국 도심 습격 대책 마련 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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