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고소인 어머니 "합의 할 생각 없다" 입장 '확고'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고소인 K양의 어머니가 강력 처벌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고소인 K양 어머니는 한 매체를 통해 "엄마로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 탄원서를 제출하러 법원에 왔다"고 전했다.

이어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앞으로 제 2,3의 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빨리 처벌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절대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분명히했다.

또 "딸은 현재 심한 대인기피증을 호소하고 있다. 10분 이상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위궤양과 위염까지 생겨서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런 일은 없어야 돼요", "안타깝다. 진짜 있어서는 안 될 일",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차노아 고소인 어머니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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