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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지선, 세상에 나갈 수 있었던 비결?… "나는 연예인이다"

승인 2013-09-10 12:5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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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지선이 힐링캠프에서 한 발언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지선이 출연해 "나는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연예인과 나는 공통점이 있다. 식당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밥도 안 먹고 나를 쳐다본다"며 자신이 연예인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지선은 "내 이름으로 된 팬 카페가 있고 대중교통이 이용이 쉽지 않다"며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안 돼 연예인처럼 차에 선팅을 진하게 했고 성형 수술도 꽤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이 세상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당당한 모습 보기 좋다",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정말 깊은 감명 받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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