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느낌 아니까, 토요 체험 날이 기다려져요!”
이천교육지원청이 전반기에 이어 하반기 중 2013 토요체험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운영되는 2기 반은 국내 충효 유적지 탐방과 국가 동력이 되는 다양한 생산현장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토요체험 학교는 앞서 지난 7일 1회차 프로그램 일환으로 충절의 고장 영월을 찾아 영월엄씨(엄흥도, 엄산수, 엄용순, 엄유윤)의 충절을 기리고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단종의 능인 장릉 등을 견학했다. 또 탄광문화촌을 방문해 석탄산업이 활성화됐던 시기의 생활사를 둘러보았다.
이천교육청 토요체험학습 관계자는 “1기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2기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즐겁고 알찬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토요 체험버스 학교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체험 버스 학교 1기는 토요일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 이천지역 많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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