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정리 본능'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빠의 정리 본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단정하게 머리카락을 묶은 여자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이 아이의 머리는 머리끈이 아닌 전선을 묶을 때 사용되는 '케이블 타이'로 묶여있다.
아이의 머리카락을 묶어준 사람은 아이의 아버지로 직업은 엔지니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아버지가 평소 케이블 타이로 전선을 정리하던 습관이 딸의 머리카락에도 적용된 것.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의 정리 본능 완전 웃겨", "직업병은 숨길 수가 없나봐", "아빠의 정리 본능이 딸의 머리에도 적용됐네", "아빠에게 아이를 맡기면 안되는 이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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