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약사회는 12일 성남시에 가정 상비약 세트 4천명분(1천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시는 이번 후원품을 성남시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에게 1세트씩 전달할 계획이다.
구충제, 후시딘 연고, 일회용 밴드 등이 들어 있어 각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약사회는 지난해에도 500만 원 상당의 구충제 5천명분을 후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 건강관리에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줘 감사하다”면서 “약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은 건강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범석 성남시 약사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후원 전달식을 했다.
성남=문민석기자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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