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이천지역 각급 기관, 단체들의 사랑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강승현) 사랑나눔 봉사단은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누리의 집’과 ‘베로니카의 집’을 찾아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목적을 둔 이날 나눔활동은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로니카 집 권순희 원장은 “바쁜 업무중에도 빠뜨리지 않고 찾아 주신 공사에 감사한다”고 말하자 공사 강승현 지사장은 “농촌에 희망을 주고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이천지사는 전통 재래시장 가는 주간을 지정ㆍ운영하는 등 직원 장보기 행사 추진 등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도 이날 모가면 소재 중증 장애인 시설인 ‘새 생명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임국빈 서장과 강동희 모가파출소장 등 10여명은 지적 및 지체, 발달장애 등 중증 장애인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새 생명의 집(원장 박영서)을 찾아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보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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