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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배우 안성기, '애교 좀 부탁드려요'했더니…'뿌잉뿌잉'

승인 2013-09-13 00:2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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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였다.

안성기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안성기 성대모사로 "커피는 뚝심. 애교 한 번 쏘고 가라"라며 안성기에게 애교를 요청했다. 이에 안성기는 "방금 저를 따라하신다고 하신 거 맞냐. 잘한다. 애교 잘 못 한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박경림이 "부인에게 애교가 많으시다고 하던데 애교 한 번만 보여달라"고 청했고, 이에 안성기는 "안녕하세요, 안성기입니다. 뿌잉뿌잉"이라는 멘트를 날려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기 뿌잉뿌잉'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여우시네요", "안성기 뿌잉뿌잉 완전 반전인데요?", "정말 좋으신 분", "부인께서 쓰러지실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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