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들, 제21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서 우수한 성과 거둬

양주시 청소년들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음악, 무용, 문학, 사물놀이 등 4개 부문 18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예술제에서 양주시는 양주시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을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13개 종목 27팀(83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음악부문의 고등부에서 양주고의 록밴드 Drug store가 우수상을 차지했고, 사물놀이의 초등부문에서 삼상초교 삼상어린이풍물패 다스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백석고 빅투가 대중음악단체 고등부 부문에서, 록밴드 초등부에서 천보초 록밴드 뮤즈라인, 시 고등부문에서 양주고 김은지양 등 4개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6월 15일 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45개 팀 38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ㆍ예술에 대한 열정을 위해 다양한 동아리와 문화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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