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조별리그 일정, 다음달 4일까지 200만달러 '상금 전쟁'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월드 챔피언십 시즌3(이하 롤드컵)의 조별 경기가 시작됐다.

이번 롤드컵은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 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에인절리스 내 Culver 스튜디오, 갈렌 센터,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총 상금 200만 달러(약 22억원)가 걸린 경기.

이번 롤드컵 본선에는 한국 3팀, 북미 3팀, 유럽 3팀, 중국 2팀, 동남아시아·대만·홍콩·마카오 2팀,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1팀 등 총 6개 지역 14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SKT T1, 삼성 오존, 나진 소드 등 총 3팀이 참가한다.

경기 첫 테이프를 끊은 한국팀 SKT T1은 레몬독스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한 뒤, 중국팀 OMG에게 패배해 1승 1패로 조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각 지역 예선에서는 조별 상위 2팀씩 최종 4팀이 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여기서 최종 결승에 오른 두 팀이 다음 달 5일 영예의 소환사 컵과 상금 100만 달러를 두고 결전을 벌이게 된다.

온라인뉴스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