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방송 도중 송지효의 몸무게를 기습 폭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지효공주 쟁탈전' 특집으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대성, 승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지효공주 쟁탈전' 특집인 만큼 송지효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광수는 달랐다. 그는 "몸무게를 알고 있다. 57.8kg이다"라고 폭로해 송지효를 분노케 했다.
송지효는 "너 오늘 아침부터 나에게 왜 이러냐? 57kg면 진짜 같잖아"라며 버럭했고, 이광수는 태연한 얼굴로 "아니라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광수는 주위 멤버들의 만류에 사태를 파악했는지 "죄송합니다"라고 서둘러 사과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광수 송지효 몸무게 폭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지효 몸무게 정말 57kg이야?", "이광수 송지효 몸무게 기습 폭로하니 송지효 당황하는 모습 귀엽더라", "런닝맨 최고", "역시 기린이 재밌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송지효의 볼에 기습뽀뽀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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