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제1회 인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청년 행복시대, 고졸 성공시대, 꿈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중견기업 및 강소기업 200곳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28개교가 참여했다.
취업박람회는 학생과 참여기업의 사전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채용관,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전시하는 홍보관, 인천직업교육 및 정부의 고졸취업 지원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책관,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위한 드림존, 건강클리닉·메이크업·드림카페 등 힐링존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특히 홍보관은 계열 및 학과 특성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과제 및 작품전시와 실습활동의 산출물이 전시돼 특성화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기업에 직접 홍보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기업의 이애화 신뢰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직업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인천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_ 김민 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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