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3일 시는 다음달, 26억원 예산을 투입해 단대동 186의 2일대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130㎡ 규모 수정구노인회지회 신축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또,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미동 119 일대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만2천948㎡ 규모의 구미동 하얀마을 복지회관 신축공사도 내달 시작한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58억원을 투입해 태평1동 5118 일대에 지하3층~지상4층, 연면적 2천625㎡ 규모의 복지회관을 건립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9일 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을 오는 2015년 6월까지 421억원을 들여 분당구 백현동에 건립하기로 하고 기공식을 열었다.
성남지역에는 현재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노인종합복지관과 태평4동다목적복지회관, 동원경로당, 중원구 노인회지회 등 22개 다목적복지회관을 운영 중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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