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가 일본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지난 8일 오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는 카라의 일본투어 첫 번째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구하라는 "많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카라를 응원해달라"며 팬들에게 사과 인사를 했다.
하지만 탈퇴를 결정한 니콜은 함께 무대에 올라 사과 말을 전했지만 향후 거취나 자세한 입장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7일 생일을 맞은 니콜을 향해 멤버들은 생일 케이크와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니콜은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구하라 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팬들에게는 아무 말 없는거고?", "구하라 사과할 일인가?", "그냥 콘서트장에서 한 말이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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