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소방서는 12일 청소년의 안전의식 함양과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남시청 광장에서 119 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한다.
하루 동안 운영되는 안전체험장은 성남시 지역축제인 ‘청소년 I.T Science Festival’ 행사장에 마련되며 심폐소생술 체험장, 물소화기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고정 배치해 지진체험, 인공암벽 체험 등 16가지 안전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행사에 방문한 청소년을 자연스럽게 안전체험 문화공간으로 이끌 계획이다.
분당소방서 관계자는 “기존 이론 교육을 벗어난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 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매우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유의할 수 있는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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