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가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유튜브에 따르면 싸이는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트렌드' 등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걸그룹 소녀시대는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싸이·레이디 가가·저스틴 비버 등과 나란히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한국계 여성 듀오 제이에스리(Jeyesslee)의 '강남스타일' 패러디 영상이 '올해의 인기 패러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에 대해 유튜브는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부문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뮤지션 두 팀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음악과 뮤지션을 시상하는 행사로 다음 달 3일 오루 6시(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시상식을 연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튜브 뮤직 어워드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