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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발표… "아픈 과거 감싸준 사람"

승인 2013-10-25 13:0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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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라리사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극단 수유동 사람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라리사가 연극 ‘개인교수’ 부산공연을 끝낸 뒤, 내년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라리사보다 한 살 어린 사업가다. 라리사의 결혼 발표를 공연 홍보성으로 여기지 말아 주시고 라리사의 결혼 발표소식에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라리사는 "가장 힘들었던 10월 한 달 동안 협박범 사건으로 힘들 때 예비신랑이 옆에서 지켜주었고 나의 아픈 모든 과거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었던 가슴이 따뜻한 남자다. 내년에 결혼할 예정이고 부산 공연이 끝나면 정식으로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해요!", "앞으로 행복하시길", "좋은 사람 만나신 듯! 축하드립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라리사는 최근 협박범으로부터 결혼 및 이혼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1000만원을 요구받아 어려움에 처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라리사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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