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예산 효율적 편성위해 ‘주민의견 청취의 장’

광주시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이어지는 재정난으로 지자체의 효율적 재정운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했다.

주민의견 청취의 장에서 건의된 224건의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실무검토 과정을 거쳐 주요사업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는 건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운용 방향 설정, 투자우선순위 등 효율적인 예산편성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고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한정된 재원을 지역에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글 _ 광주·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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