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예술회관
체코에서 가장 혁신적인 무용단으로 손꼽히는 ‘프로아트 현대무용단’이 베토벤, 톨스토이, 레오시 야나체크의 동명 작품인 ‘크로이처 소나타’를 무용으로 승화시킨다. 크로이처 소나타는 베토벤의 9번째 바이올린 소나타이자 매우 고난도의 바이올린 연주 기술이 필요한 작품으로, 다양한 감정적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음악을 들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이를 모티브로 동명소설을 창작했고, 레오시 야나체크는 이를 현대적 기법으로 재해석하여 현악 4중주로 발표했다. 체코 프로아트 현대 무용단은 연극적 요소를 접목한 무용작품으로 ‘크로이처 소나타’를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일시 12월7일(토)
장소 소극장
관람료 전석 1만5천원
문의 031-379-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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