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광고홍보제작과ㆍ실용음악과가 상호 멋드러진 협업을 통해 뮤직비디오 제작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서로 상이한 분야의 협동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작업 방식으로 최근 문화계의 중요한 트랜드가 되고 있는 장르다.
3일 대학 공산기념관 CEO강의실에서 개최된 프로젝트는 이들 두개 과 1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돼 ‘Bill Withers-JUST THE TWO OF US’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 제작했다.
실용음악과는 ‘JUST THE TWO OF US’ 리메이크 음원 제작과 연기를, 광고홍보제작과는 뮤직비디오 연출 및 제작을 각각 담당했다.
각 학과의 특성을 조합, 참신하고 의미있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음악에 대한 역량을, 광고홍보제작과 학생들은 창의성과 열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실용음악과 김원준 학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강동대학교에서 처음 시도되는 학과 간의 교류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서 “학과의 전문성을 살린 공동 프로젝트의 진행이 강동대학교의 새로운 비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실용음악과는 가수 김원준 학과장을 비롯 슈퍼스타K 4 음악프로듀서 최영호, 가수 이기찬, 가수 김효수, 그룹 VOS 가수 최현준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장에서 배운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음악인을 양성하고자 노력중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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