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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파파라치 굴욕담, 쌈밥 먹으려 입 벌렸는데 '찰칵'… "지우고 싶다"

승인 2013-12-06 14:1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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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파파라치로 인한 굴욕담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총리와 나' 출연 배우 이범수, 소녀시대 윤아, 류진, 윤시윤이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윤아는 "쌈밥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에 찍힌 사진이 홍콩 잡지 같은 곳에 기사로 났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홍콩에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옆에 있는 남자분이 사진기를 숨겨서 찍는 것 같더라"며 "쌈밥을 먹으며 영화 보는데 입에 들어가는 타이밍에 딱 찍혔다"고 말했다.

이어 윤아는 "또 입 벌리고 자는데 그것도 홍콩잡지에 커다랗게 실렸다"며 "평생 지우고 싶은 사진"이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아 파파라치 굴욕담, 그런 모습도 예쁘던데?", "윤아에게는 굴욕이란 없어", "파파라치가 매너가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윤아 파파라치 굴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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