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9회 예고, 김탄과 차은상 양가에 정식 인사를?

'상속자들 19회 예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9회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상속자들 19회 예고'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차은상(박신혜 분)의 어머니를 찾아간 김탄(이민호 분)이 "은상이랑 정식으로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교제에 대한 정식 허락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차은상의 어머니 박희남(김미경 분)은 "난 두 사람 허락 못해요"라며 머뭇거렸다.

이에 김탄의 어머니 한기애(김성령 분)은 "잘 생겼지, 키 크지, 착하지, 은상이 일이라면 목숨걸지!"라며 "우리 아들이 아깝지, 왜 싫대?"라고 응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고 영상에는 김탄이 시험 등수가 붙여져 있는 벽보를 뜯고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모습을 본 차은상이 "김탄, 너 또 꼴등했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전 회에서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암시됐던 최영도(김우빈 역)의 아버지 사무실에는 검찰이 들이 닥쳐 제우스 호텔의 위기기 임박했음을 알렸다.

영상 말미에서는 은상과 18번째 생일 파티장에 나타난 김탄이 아버지 김회장에게 "제 여자친구입니다"라고 은상을 소개했고, 은상은 "처음 뵙겠습니다. 차은상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상속자들' 19회 예고 공개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공개됐네", "본방, 재방에서도 안하더니 이렇게 따로 공개하기 있나요? 설레게", "상속자들 19회 예고보니 빨리 내일 수요일이 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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