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Calendar]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 똥’

부평아트센터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보잘 것 없는 강아지의 똥이 어느날 거름이 돼 아름다운 민들레꽃을 피우는 희생의 과정을 그린 ‘강아지똥’은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이 1969년 발표한 동명의 그림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 책은 초·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을 만큼 교육적인 내용을 갖고 있으며 해외에도 소개돼 ‘한국의 어린왕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서울 동승홀 초연된 이래 예술의 전당과 정동극장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웰 메이드(Well-made) 가족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일시 1월25일(토)

장소 달누리극장

관람료 전석 1만2천원

문의 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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