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2013 아시아의 밤 ‘아시아 어워즈’ 수상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12월 3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3 아시아의 밤’ 행사에서 ‘아시아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교류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몽골, 라오스, 미얀마, 인도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참혹한 현실을 알리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인여대는 지난 1년 동안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학생 국외봉사를 추진한 점과 지난 10월 경남 고성에서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한 점을 인정받아 아시아 어워즈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시아 어워즈는 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제구호활동, 학교설립, 국외봉사, 청소년 국제교류,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활동을 보인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류화선 총장은 “일본은 아직도 탈아입구(아시아를 벗어나 서구 사회를 지향)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시아인과 함께 하는 글로벌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_ 김민 기자 suein8@kyeonggi.com    사진 _ 경인여자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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