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복선전철 조기착공 노력 결실… 올해 본격 추진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선전철 건립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왕시는 지난 1월 1일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 기본 설계비 20억원과 ‘월곶∼청계∼판교 복선전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비 20억원의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며 ‘인덕원∼서동탄‘ 및 ‘월곶∼청계∼판교’간 복선전철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 1월 대통령직 인수위를 방문하여 복선전철 조기추진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복선전철 조기건설 추진협의체 단체장 협의회’, ’국회위원-정부-지자체 연석회의’ 등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해당부처를 대상으로 관련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복선전철 조기착공 의왕시 범시민 추진위원회(황종택 상임대표)를 발족하고 의왕시민 7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복선전철의 조기착공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글 _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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