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립 백석어린이집이 2월 13일 백석 꿈나무도서관 부지 내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정창범 시의회의장, 시의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1996년 인가를 받아 운영해 온 공립 백석어린이집은 기존 건물이 낡아 원아의 안전문제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2년 4월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지원에 선정돼 이전 신축하게 됐으로 복권기금 50%, 시비 50% 등 12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이날 개원하게 됐다.
새로 지어진 백석어린이집은 3층으로 연면적 626.6㎡에 보육실, 유희실, 주방, 원장실, 창고와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백석어린이집 신축 이전으로 노후시설 개선 등 보육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_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사진 _ 양주시청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